반죽이 얇게 안 늘어나면 더 치대야 할까? 윈도페인 뒤 세 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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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다. 짧게 발효할 일반 이스트 반죽이 잠시 쉰 뒤에도 바로 찢어질 때만 조금 더 치대고, 장시간·냉장 발효나 접기를 하는 반죽은 예정된 발효·접기로 진행한다. 통밀 반죽은 투명한 막을 단독 합격선으로 삼지 않는다.

윈도페인에서 막이 찢어졌다면 반죽 전체가 실패했다는 뜻으로 볼 필요는 없다. 이 테스트는 글루텐 발달을 살피는 보조 신호다. King Arthur Baking의 윈도페인 테스트 안내도 짧은 발효 반죽과 장시간 발효·접기 반죽을 같은 기준으로 판단하지 않는다.

손으로 천천히 늘린 빵 반죽 막
작은 반죽 조각을 잠시 쉬게 한 뒤 천천히 넓혀 본다.

짧은 발효 반죽은 잠시 쉬게 한 뒤 다시 늘린다

짧게 벌크 발효한 뒤 성형하는 일반 이스트 반죽이고 중간 접기 단계가 없다면, 반죽 단계에서 글루텐 발달을 더 확보해야 한다. 작은 조각을 떼어 잠시 덮어 두었다가 천천히 늘려 본다. 치댄 직후에는 반죽이 팽팽해 찢어질 수 있어, 바로 검사하면 미발달로 오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잠시 쉰 뒤에도 천천히 넓히는 중 곧바로 끊어질 때만 조금 더 반죽하고 다시 확인한다. Busby’s Bakery의 안내도 검사할 반죽 조각을 쉬게 하라고 설명한다. 다만 자료마다 권하는 휴지 시간은 달라, 특정 분 수를 모든 반죽의 기준으로 삼기는 어렵다.

장시간 발효·접기 반죽은 예정된 다음 단계로 진행한다

냉장 발효를 하거나 벌크 발효 중 접기를 하는 반죽은, 반죽 직후 완전한 막이 없더라도 시간과 접기로 발달이 이어질 수 있다. That Pizza Kitchen의 피자 반죽 안내도 장시간 냉장 발효 반죽은 초기의 완전한 막보다 이후 발효와 접기를 함께 보라고 설명한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윈도페인만 맞추려 더 치대기보다 레시피의 발효와 접기 순서를 따른다.

성형 직전의 상태는 따로 살핀다. 장기 발효 반죽이 이전보다 지나치게 축 늘어지고 쉽게 끊긴다면, 반죽 직후 막이 약했던 경우와 같게 보지 않는다. King Arthur Baking은 이런 상태에서 과발효 가능성도 살펴볼 수 있다고 안내한다.

통밀은 투명한 막만으로 판정하지 않는다

통밀의 겨는 글루텐 막 형성을 방해할 수 있어 흰 밀가루 반죽처럼 균일하고 투명한 창이 생기지 않을 수 있다. 통밀 비율이 높다면 흰 밀가루 반죽의 완전한 투명 막을 절대 기준으로 삼기보다, 레시피가 정한 휴지·발효·접기 단계를 우선한다.

고당·고지방 반죽, 호밀 비율이 높은 반죽, 글루텐프리 반죽은 이번 자료가 같은 분기를 뒷받침하지 않는다. 각 레시피의 지시를 우선한다. 예정된 1차 발효 뒤 반죽이 지나치게 묽거나 잘 부풀지 않는다면 무반죽빵이 묽거나 안 부풀 때의 판단 순서에서 밀가루를 더 넣기 전에 확인할 조건을 이어서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1. King Arthur Baking, 「What is the windowpane test for bread dough?」
  2. Busby’s Bakery, 「Why Won’t My Dough Pass The Windowpane Test?」
  3. That Pizza Kitchen, 「The Pizza Dough Windowpane Test: What It Is and Why It Mat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