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뒤 유리 표면의 먼지나 지문이면 블로어 뒤 렌즈용 천으로 닦을 수 있다. 그러나 닦은 뒤에도 유리 사이에 남아 보이거나, 실·거미줄·검은 점 같은 자국의 위치를 가늠하기 어렵다면 자가 분해와 임의의 세정은 멈추고 서비스 점검으로 넘긴다.
이 자국만으로 곰팡이를 확정할 수는 없다. 외부 표면에만 있는 오염은 비분해 청소 범위지만, 내부 오염이나 곰팡이 제거에는 분해가 필요하므로 다음 행동이 나뉜다.
앞·뒤 표면에만 있을 때는 여기까지 닦는다
렌즈를 카메라에서 분리해 밝은 곳에서 앞면과 마운트 쪽 뒷면을 각각 확인한다. 먼지나 보풀이 표면에 보이면 천부터 대지 말고 블로어로 먼저 날린다. Nikon의 렌즈 청소 안내도 표면 먼지를 블로어로 제거한 뒤 렌즈용 천으로 부드럽게 닦도록 구분한다.
지문처럼 보이는 외부 얼룩은 전원을 끈 뒤 부드럽고 마른 천으로 닦는 방법을 Panasonic의 오염 점검 안내에서 제시한다. 표면에 먼지가 남은 상태라면 블로어를 먼저 쓰는 편이 낫다. Canon의 취급 주의처럼 유기용제가 든 세정제는 피한다.

표면 청소 뒤에도 남으면 서비스 점검으로 넘긴다
앞·뒤 표면을 닦은 뒤에도 자국이 유리 사이에 있는 듯 보이거나, 실·거미줄·검은 점 같은 무늬가 남는데 표면인지 판단하기 어렵다면 외부 청소를 반복하지 않는다. Nikon은 이런 형태를 곰팡이의 가능한 모습으로 들며, 내부 오염과 곰팡이 제거에는 분해가 필요하므로 공인 담당자에게 맡기라고 안내한다.
- 앞·뒤 표면을 정리한 뒤에도 자국이 유리 사이처럼 보인다.
- 실·거미줄·검은 점 같은 무늬가 표면 청소 뒤에도 남고 위치를 가늠하기 어렵다.
- 닦이는 얼룩이 아니라 내부에서 번진 흐림처럼 보인다.
- 결로가 사라지지 않거나 내부 습기가 의심된다.
외관만으로는 곰팡이, 내부 오염, 헤이즈, 코팅 손상을 가를 수 없다. 이 신호는 곰팡이 확진 기준이 아니라 자가 청소를 멈추는 기준이다. 분해 사례나 용액 사용법은 특정 렌즈의 경험일 수 있고, 구조와 재조립 난이도도 렌즈마다 다르다.
서비스 문의에는 관찰한 상태를 함께 남긴다
서비스를 문의할 때는 렌즈 모델명, 자국이 보이는 위치, 관찰 사진을 함께 전달한다. 수리 가능 여부와 비용은 렌즈 모델과 손상 위치에 따라 달라 일반 수치로 판단할 수 없다.
촬영 결과가 멀쩡해도 내부 손상이나 진행 가능성이 없다고 결론낼 수는 없다. Nikon의 곰팡이 안내는 내부 곰팡이 제거에 분해와 부품 교체가 필요할 수 있고, 유리 표면이 손상됐다면 제거 뒤에도 렌즈 요소 교체가 필요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결로처럼 보일 때와 보관
추운 곳과 따뜻한 곳을 오간 직후 흐려졌다면 결로일 수 있다. Panasonic은 급격한 온도·습도 변화로 생긴 김서림이 장비가 환경에 적응하며 사라질 수 있다고 안내한다. Canon은 결로가 생기면 사용을 멈추고 렌즈를 분리한 뒤 증발할 때까지 기다리라고 한다. 흐림이 사라지지 않으면 점검 대상으로 본다.
장기 보관 전에는 장비를 완전히 말리고, 서늘하고 건조하며 환기되는 장소를 고른다. Nikon은 고온·습기·어둡고 환기되지 않는 환경이 렌즈 내부 곰팡이 성장에 유리하다고 설명한다. 보관 환경을 정했다면 카메라 배터리 오래 보관할 때 충전 상태를 정하는 기준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