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팅매트 1.5mm·3mm, 칼날부터 맞추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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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리커터 중심이라면 회전 빈도와 보관 방식으로 형태를 고르고, 아트나이프나 고정날 커터까지 쓴다면 두께 숫자보다 해당 제품의 허용 공구 표기를 먼저 확인한다. OLFA의 선택 안내는 1.5mm 양면·회전형을 로터리 날용으로, 2.5mm 접이형과 3mm 양면형을 로터리 날·아트나이프·고정날 커터용 제품군으로 구분한다. 다만 이는 OLFA 제품군의 안내다. 다른 브랜드의 두께 등급이나 내구성 순위로 넓혀 해석할 수는 없다.

칼날이 맞지 않으면 두께 비교를 멈춘다

작업 조건 먼저 남길 형태 제외할 조건
로터리커터로 작은 원단 조각의 방향을 자주 바꿈 로터리커터용 회전형 아트나이프나 고정날 커터도 쓸 예정인데 로터리커터만 허용한 제품
넓은 원단을 자른 뒤 매트를 치워야 함 로터리커터용 접이형 펼친 작업면이 부족하거나 접힘선 절단 조건을 확인할 수 없는 제품
아트나이프나 고정날 커터도 함께 씀 해당 공구를 명시한 고정형 또는 접이형 3mm·자가 복원만 적혀 있고 허용 공구가 불분명한 제품

이 표는 더 두꺼운 매트를 추천하는 순위표가 아니다. 맞지 않는 후보를 먼저 덜어 내는 판단표다. OLFA의 매트 선택 안내도 작업 공간, 상시 설치 여부, 칼날, 작업 종류, 작업물 회전을 함께 보라고 설명한다.

두께만 적힌 제품은 공구 호환성을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NT Cutter의 A3 매트는 3mm 두께와 양면 격자 사양을 제시하지만, 제공된 제품 설명에서는 로터리커터·아트나이프·고정날 커터별 호환 범위를 확인할 수 없다. 따라서 3mm라는 숫자만으로 특정 칼날이나 강한 절삭에 맞는다고 확정할 수 없다.

회전형·접이형·고정형 커팅매트의 작업 방식을 비교한 그림
허용 칼날을 확인한 뒤 회전과 보관 조건으로 매트 형태를 좁힌다.

로터리커터 작업은 회전과 보관에서 갈린다

작업물을 자주 돌리면 회전형

패치워크처럼 자르는 방향이 자주 바뀌면 회전형을 먼저 검토할 수 있다. 원단이나 몸의 방향을 바꾸는 대신 매트를 돌리는 형태이기 때문이다. OLFA는 1.5mm 회전 매트를 로터리 날용으로 분류한다. 이런 작업에서는 3mm 고정형이 더 두껍다는 사실만으로 우선순위가 높아지지 않는다.

넓게 쓰고 수납해야 하면 접이형

접이식의 장점은 얇다는 데 있지 않다. 작업면을 넓혔다가 접어 보관할 수 있다는 점에 있다. KING JIM의 접이식 매트는 펼친 위치에 따라 A4 구간은 6mm, A3 구간은 3mm, 전체 폭은 1.5mm가 된다고 안내한다. 1.5mm와 3mm를 언제나 별개의 성능 등급으로만 보면 이런 구조 차이를 놓치게 된다.

접이형은 최대 작업물이 펼친 면적 안에 들어오는지, 접힘선을 가로질러 잘라도 되는지를 나누어 본다. Prym Americas의 Omnigrid Folding Cutting Kit는 접힘선을 가로질러 매끄럽게 자르도록 설계했다고 밝힌다. 이 조건은 해당 제품에만 적용되므로 다른 접이식 제품에도 같다고 가정해서는 안 된다.

여러 칼날을 쓰면 형태보다 허용 표기가 앞선다

접이식이라고 로터리커터 전용인 것은 아니다. POWERTEC의 3mm 접이식 매트는 로터리커터와 X-Acto형 나이프를 함께 표기한다. 반면 Clover의 2.5mm 접이식 매트는 로터리커터로 원단과 의류 패턴을 자르는 용도로 소개하면서, 과도한 힘을 주면 매트 아래까지 관통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칼날, 재료, 압력, 반복 횟수별 최소 두께를 정한 공통 기준은 제공된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아트나이프나 고정날 커터를 쓸 계획인데 제품 설명에 그 공구가 없다면, 3mm라도 후보에서 뺀다. 접이식·고정형이라는 형태보다 개별 제품의 허용 범위가 앞서는 이유다.

구매 페이지에서 확인할 네 가지

  1. 허용 공구에 로터리커터, 아트나이프, 고정날 커터 가운데 실제로 쓸 공구가 적혀 있는지 본다.
  2. 접이식이면 접힘선을 가로질러 절단할 수 있는지와 보관 조건을 확인한다. Clover는 접이식 매트를 평평하게 두고, 세워 두거나 울퉁불퉁한 곳에 놓지 말라고 안내한다.
  3. 펼친 작업면이 원단이나 도안의 최대 치수보다 작으면 제외한다.
  4. 작업물의 방향을 자주 바꾼다면 고정형의 두께보다 회전형 구조가 작업 흐름에 맞는지 판단한다.

결국 로터리커터 중심의 작업은 회전 빈도와 보관 방식으로 형태를 좁힐 수 있다. 아트나이프나 고정날 커터까지 쓴다면 두께보다 허용 공구 표기가 먼저다. 여기에 최대 작업면과 설치·수납 조건을 대입하면 무엇이 더 두꺼운지가 아니라 어떤 후보를 제외해야 하는지가 정리된다.

참고 자료

  1. OLFA, 「Which mat is right for your project?」
  2. KING JIM, 「Foldable Wide Cutting Mat」
  3. Clover, 「カッティングマットe〈A1 折りたたみ〉」
  4. Prym Americas, 「Omnigrid Folding Cutting Kit」
  5. POWERTEC, 「61002 Self-Healing Rotary Folding Mat」
  6. NT Cutter, 「Cutting Mat A3 CM-452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