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젯 프린터 오래 안 쓸 때, 세 문구로 전원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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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서에 자동 유지관리를 위해 전원 연결이 필요하다고 적혀 있으면 안내된 대기·절전 상태를 유지한다. 장기 미사용이나 보관 절차가 따로 있으면 그 절차가 우선이다. 둘 다 확인되지 않을 때는 제품 전원 버튼으로 정상 종료하는 편이 보수적이다. 이는 모든 모델에 적용되는 제조사 공통 명령이 아니라, 확인한 자료를 비교해 정한 기본값이다.

작동 중이거나 종료가 끝나기 전에 코드나 멀티탭으로 전원을 끊는 행동도 피해야 한다. 한국엡손 FAQ는 이 경우 헤드 캡이 닫히지 않아 노즐이 마를 수 있고, 뒤이은 헤드 청소로 잉크가 소모될 수 있다고 안내한다. 삼성 SL-J552xW 설명서에도 전원 버튼으로 종료하고 표시등이 꺼진 뒤 코드를 뽑으라는 지침이 있다.

설명서의 세 항목으로 선택한다

모델명으로 설명서나 제조사 지원 페이지를 연 뒤 ‘자동 유지관리’, ‘전원 버튼으로 끄기’, ‘장기 미사용 또는 보관’을 찾는다. 같은 ‘전원을 끈다’는 말이라도 제품 버튼으로 정상 종료하는 것과 코드로 전력을 끊는 것은 다르다.

자동 유지관리, 정상 종료, 장기 보관 절차로 나뉜 잉크젯 프린터 전원 선택 흐름
설명서의 자동 유지관리, 정상 종료, 장기 미사용 항목을 확인해 전원 방식을 고른다.
설명서에서 확인한 내용 전원 선택 피할 행동
자동 유지관리나 주기 청소에 전원 연결 또는 대기 상태가 필요함 설명서가 정한 전원 연결·절전 상태를 유지한다. 멀티탭을 차단해 유지관리 동작을 중단한다.
전원 버튼 종료 절차만 있고 대기 중 관리 지침은 없음 사용 뒤 제품 전원 버튼으로 정상 종료한다. 종료가 끝나기 전에 코드나 멀티탭을 끈다.
장기 미사용·보관 절차가 별도로 있음 평소 전원 방식보다 해당 절차를 먼저 따른다. 다른 모델의 보관·세척법을 그대로 적용한다.

제조사 안내가 달라 보이는 까닭은 적용 모델과 전원 관리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HP의 잉크 탱크 관리 해설은 Smart Tank를 중심으로 자동 유지관리 동작을 위한 전원 유지를 예방책으로 제시한다. Brother의 대상 모델 안내는 전원 버튼으로 끈 뒤에도 최소 전력으로 주기적인 헤드 청소가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한쪽 지침을 다른 잉크젯에 그대로 옮길 수 없는 이유다.

삼성 SL-J552xW 시리즈의 2017년 설명서는 전원 버튼을 누르고 표시등이 꺼진 뒤에만 코드나 멀티탭 전원을 끄도록 안내한다. 오랜 시간 사용하지 않을 때 코드를 뽑으라는 전기 안전 안내도 함께 싣고 있다. 작동 중 강제 차단과 정상 종료 뒤 장기 보관을 구분한 해당 모델의 사례이며, 최신 제품 전체에 적용되는 규칙은 아니다.

다시 사용할 때는 청소보다 노즐 점검이 먼저다

전원 상태를 정해도 장기 미사용 뒤의 출력 품질까지 보장되지는 않는다. 한국엡손은 장기 미사용 때 정기적으로 인쇄하고, 품질에 이상이 없다면 헤드 청소를 최소화하라고 안내한다. 캐논 GX7100 시리즈 설명서는 일주일에 한 번 인쇄를 권하면서 출력 이상이 생기면 노즐 점검 패턴부터 확인하게 한다. 적용 모델이 다르므로 두 제조사의 권장 주기를 하나의 공통 숫자로 합칠 수는 없다.

  1. 오래 쉬었다가 다시 사용할 때 노즐 점검 패턴을 인쇄한다.
  2. 끊긴 색이나 줄무늬가 확인될 때만 해당 모델의 일반 헤드 청소를 실행한다.
  3. 개선되지 않으면 설명서가 정한 정밀 청소, 대기 또는 서비스 절차로 넘어간다.

캐논 GX7100 시리즈는 정밀 청소 뒤에도 개선되지 않으면 플러그를 뽑지 않은 채 24시간 이상 기다리도록 안내한다. 이 조건은 GX7100 시리즈에 한정된다. 이번 조사 근거만으로는 물 세척이나 카트리지 분리를 일반적인 다음 단계로 권할 수 없다. 먼저 자기 모델 설명서의 노즐 점검과 내장 청소 순서를 확인해야 한다.

전원 상태보다 모델 지침이 먼저다

자동 유지관리에 전원 연결이 필요하면 안내된 상태를 유지하고, 장기 보관 절차가 있으면 그 절차를 따른다. 어느 쪽도 확인되지 않으면 전원 버튼으로 정상 종료한다. 재사용 때 출력이 흐리면 청소를 반복하기 전에 노즐 점검 패턴으로 상태를 확인한다. 자동 유지관리와 절전·보관 지침은 모델과 펌웨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현재 사용하는 제품의 설명서가 최종 기준이다.

참고 자료

  1. 한국엡손, 「제품 구입 시 동봉된 초기 잉크 사용 중 잉크 부족·잉크 카트리지 교체 팝업되는 경우」
  2. Brother, 「Improve poor print quality」
  3. 캐논, 「잉크가 나오지 않는 경우·흐릿한 경우의 점검 순서」
  4. HP, 「Do Ink Tank Printers Dry Out?」
  5. 삼성전자, 「컬러 잉크젯 프린터 SL-J552xW Series 사용 설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