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정기업의 수출 증가만으로 지원 효과를 입증할 수는 없다. 비슷한 비선정기업과 비교하고, 구매확정액·반복 주문·거래별 공헌이익까지 추적해야 한다.

구독 이탈률이 올라도 해지 화면부터 바꿔서는 원인을 알기 어렵다. 서비스를 그만두겠다고 결정한 고객과 계속 이용하려 했지만 결제에 실패한 고객은 같은 이탈자가 아니다. 무료 체험이 정상 요금으로 바뀐 직후 떠난 고객은 종료 원인뿐 아니라 전환 시점도 따져야 한다.

광고 대시보드의 전환에는 광고가 없어도 일어났을 구매가 섞일 수 있다. 증분효과 실험은 광고를 받을 수 있는 집단과 광고를 보류한 통제 집단의 결과를 비교해 광고가 추가로 만든 변화를 추정한다.

2023년 국내 라이브커머스 시장 규모로 3조 원과 10조 원이 함께 인용된다. 그러나 둘 중 하나를 공식 확정 통계로 선택할 수는 없다. 10조 원은 과거에 제시된 장래 전망이고, 3조 원은 공개 방송정보와 알고리즘을 이용한 민간 추정치다.

키오스크 단독 운영을 결정할 때 먼저 확인할 것은 기기 사용률이 아니다. 손님이 주문 도중 막혔을 때 매장이 그 주문을 접수까지 이어갈 수 있는지가 판단 기준이 된다.

전화 주문을 모바일로 옮길 때 먼저 없애야 할 것은 전화가 아니라 불필요한 통화다. 고객이 주문을 끝내지 못하면 직원의 접수 시간이 줄어도 전환에 성공했다고 보기 어렵다.

제휴링크 관리자 화면에 주문과 수익이 표시돼도 그 금액이 곧 지급액이 되는 것은 아니다. 예상 실적인지, 취소·반품을 반영한 확정 수익인지, 지급 조건까지 충족한 금액인지부터 구분해야 한다.

쿠팡 파트너스에서 추천할 상품을 고를 때 수수료율이나 판매 순위부터 보면 판단이 흔들리기 쉽다. 공개된 2차 자료마다 수수료와 지급 조건이 다르고, 리뷰 수나 별점이 독자에게 맞는 상품인지를 보장하지도 않는다. 먼저 독자가 해결하려는 문제를 구체적인 선택 조건으로 바꿔야 한다.

라이브커머스에서 주문액 1억원을 기록해도 판매자가 이익을 남겼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취소와 반품이 빠지지 않았을 수 있고, 할인·수수료·물류비·제작비·광고비도 아직 반영되지 않은 숫자이기 때문이다.

광고 관리자에 ROAS 4가 표시됐다고 예산을 곧바로 늘릴 수는 없다. 이 수치는 보통 광고비 1원당 매출 4원이 해당 캠페인에 귀속됐다는 뜻이다. 광고를 끄면 그 매출 4원이 모두 사라진다는 의미는 아니다.